여행 다녀온지가 8개월이 다 돼 가는데 ㅋㅋㅋ
이러다가 여행기 다쓰면 1년되겠어요?
https://travellao.com/tour/train_ticket_lpq_vv/
기차티켓 | 루앙프라방->방비엥 - 트래블라오
비엔티엔-루앙프라방, 루앙프라방-비엔티엔 구간의 기차티켓 예약 대행 서비스입니다.
travellao.com
---저번에 링크 까먹고 안걸었던 기차표 예약한 사이트---
이 사이트를 통해 루앙프라방-방비엥 구간 기차와 방비엥-비엔티안 조인벤을 예약하려고 했는데
조인벤은 타는 사람이 적은지 그냥 나중에 방비엥에서 구해서 가게 되었다.
기차 가격은 17$
기차 타기전에 짐검사를 한번 한다. 그리고 기차 출발 시간 20분 전에는 가는걸 추천한다...
자기 맘대로 몇분 일찍 가기도 한다고... 나는 진짜 끽 하면 못탈뻔 했다...ㅋㅋㅋㅋ(진짜 미친 개마냥 뛰었다 기차타려고... 눈앞에서 역무원분들이 뛰라고 함...ㅋㅋㅋ)

그렇게 잘 쉬고 방비엥(내기준 라오스 제일 핫플이 아닐까 예상해본다)을 왔다.
여기선 정말 모험을 한것 같다.
물놀이 80% 음주가무10% 휴식10%랄까?
블루라군 호텔수영장 어디든 물속에 몸 절이고 있었다.
방비엥 가는 길은 좀 험난했던듯기차안에서
옆자리 중국인 아저씨는 기차안에서 이어폰도 안끼고 음악을 트는 기행을 선보이셨고
뒷자리 아이와 애엄마는 한시간 내내 소리질렀다. 내 에어팟은 배터리 방전으로 가방으로 고이 들어가셨고...
서울 지하철 2시간 타는 정도의 스트레스였다.
그렇게 라오스의 마지막 여행지에 흘러흘러 도착하니 1시간 정도지났는데 해가 지고 밤이 됐다.
엄청 깜깜한데 툭툭만 엄청 많았다. 아마 기차시간 알고 와서 대기한듯 하다.
툭툭은 딱히 뭐 흥정할 것도 없다. 다들 거의 비슷한 값에 비슷한 곳에 내린다.
호텔, 호스텔 위치를 보여주면 그쪽으로 가는 사람들끼리 묶어서 태우니까 눈탱이 맞을까 걱정하지 말자.
그렇게 한 20분정도 가면 방비엥 시내가 있고 나는 여기서 첫 1박을 시작했다. 블루 호스텔이였나? 원래 주막이라는 유명한 한인 민박이 있었다고 해서 거기서 하루 자고 있는 사람들이랑 친해져서
다음날 버기카 타고 블루라군을 가는게 목적이였으나 일단 첫날은 실패했다.
가기 전에 유일하게 먼저 연락했던 곳이 주막이였는데 코로나 이후로 문을 닫았다고 한다...
그래서 컨택한곳이 한인 게하+여행 패키지를 하는 블루하우스였다.



도착하니 시간이 늦어서 짐을 대충 던지고 분위기 파악만 하고 와서 자자고 마음먹고 대충 챙겨서 나갔다.
사실 라오스 내려서 제대로 먹은거라곤 피자랑 쌀국수밖에 없었고. 딱히 기대도 없었는데
나가서 사먹은 반미는 더 내스타일이 아니였다. 한국에서 먹는것들이 전반적으로 더 맛있는것 같다고 생각해;;
블루 투어였나? 가서 짚라인 패키지 예약을 하고 야시장 돌고 사쿠라바(아마 제일 유명한 술집이 아닐까 생각한다) 갔다가
망고 쥬스 하나 때리고 대충 먹을 거랑 마실거 사서 들어왔다.
내일 수영도 해야하고 짚라인도 타야하고 뭐 할거 많으니까 일찍 자야지 하는 마인드로 일찍 잤다.
https://cafe.naver.com/laobulehouse
라오스 방비엥 블루게스트하우스 -블루... : 네이버 카페
라오스 자유여행 방비엥 액티비티, 교통편, 젠아일랜드 , 블루게스트하우스, 청춘파티 동행구하기 예약카페
cafe.naver.com
블루투어 관련 카페다. 여기서 컨택할 수 있다.

(투어 가격은 사람많아지면 충분히 내고할만 하다)
일단 방비엥에서 내가 할건 이미 정해져있다.
물놀이+노(호텔)
물놀이+다이빙(블루라군)
물놀이(그냥 보이는데 아무데서나)
짚라인
오토글라이더 or 열기구타기
동굴 탐험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홀로 라오스 여행기-4) 흐르는대로 in 루앙프라방(V2) (2) | 2023.09.06 |
---|---|
(나홀로 라오스 여행기-3) 흐르는대로 in 루앙프라방 (0) | 2023.08.17 |
(나홀로 라오스 여행기-2) 도착 그리고 비엔티안에서의 하루 (0) | 2023.08.17 |
(나홀로 라오스 여행기-1)여행 준비부터 출국까지 (0) | 2023.08.15 |